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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에 대한 것 - 환전, 환율, 환차익, 환차손, 환헷지

by 빅스탁맨 2022. 11. 15.

환율

 

환전이란?

환전은 화폐와 화폐의 교환의 한 형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크고 작은 이득을 볼 수 있다. 증권회사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는 환전 수수료가 컸으나, 여러 증권회사의 경쟁으로 집에서도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낮은 환전수수료로 환전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여행, 면세점, 항공권 등을 이용할 때 환전을 진행해야 하며 이는 각 은행별 고시환율을 미리 확인 후 환전을 진행하는 것이 낫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현지에서 환전할 경우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 환전을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할 수 있으며, 고시 환율이 부정확할 수 있다. 현지에서 반드시 환전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 환전에 대한 영수증을 가지고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환율이란?

환차익을 이해하기 전 먼저 환율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환율(Exchange rate)이란 '한 나라의 화폐를 기준으로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환율을 정하면, 1달러당 1,300원, 1유로당 1,350원 등으로 표기할 수 있다. 이는 외국에서 우리나라 돈의 값어치를 환산하는 것으로 구매력이라 생각하면 된다. 특히 물건을 구매할 때 해외에서 직접구매를 할 경우 그 나라 화폐로 지불해야 한다. 대외가치가 높을수록 직구 시 유리하며,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로서 역할을 하므로 대부분 달러를 기준으로 하게 된다. 이러한 환율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우리나라 화폐의 가치가 변동된다. 화폐 가치의 변동은 국내의 경제 상황을 개선하기도 하고 악화시키기도 한다. 환율이 인상할 경우 한국과 같이 지하자원이 부족하거나 대외의존적인 나라의 경우 물가가 상승하게 되며 고환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내수적으로는 피해가 발생하나, 대외적으로는 낮아진 화폐가치로 수출이 증가하여 경상수지 흑자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차익, 환차손이란?

외화로 구매한 자산(해외주식, 해외부동산, 해외물건 등)이나 외화부채가 있을 경우 환율이 변동됨에 따라 자국 화폐의 평가절상, 절하로 보유한 자산이나 부채의 가치가 변동되는 것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1달러당 1,100원일 때 10000달러를 교환하여 자산 또는 부채를 보유하였는데, 환율이 급등하여 1달러당 1,300원이 될 경우 기존보다 약 20퍼센트의 가치가 상승한 채로 보유할 수 있다. 원화로 가지고 있었다면, 20퍼센트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환차손의 경우 환차익과 반대로 환율이 떨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손해를 뜻한다. 예를 들어 최근 달러 인덱스의 급격한 상승으로 원/달러 환율이 약 1,400원 중반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이에 환전을 하거나 외화자산을 구매한 경우 떨어지는 환율로 인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해외투자 시 자산의 가격과 환율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환헷지란?

헷지(Hedge)란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겉에 설치하는 울타리를 의미한다. 즉, 환율로 인한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장치(브레이크)를 마련해두는 것이다. 즉 환율이 올라갈 경우를 대비하여 환율이 낮을 때 달러나 유로화 등을 보유하는 것, 환율이 내려갈 경우를 대비하여 환율이 높을 때 원화로 환전해두는 것 등이 환헷지하는 것이다. 달러는 기축통화로서 금과 같이 안전자산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는 달러를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으며, 특히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이 국제적으로 위기가 발생할 경우 달러나 금 등을 보유하여 환헷지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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