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제철 음식 TOP5

면역력 강화!

살을 에는듯한 추운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져 아픈 곳은 없으신가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 하였습니다. 오늘은 떨어진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겨울철 제철 음식 TOP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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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음식 TOP5

1. 굴
2. 과메기
3. 귤
4. 꼬막
5.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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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역력 저하 이유

먼저, 봄, 가을 등 환절기와 겨울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체는 급변하는 온도에 신체 리듬이 흔들리게 됩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체 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면역력 저하를 야기하며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진 동안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면역력은 우리의 몸에 유해한 균, 병원균, 바이러스 등이 침투하였을 때 맞서 싸워주는 힘을 뜻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된다는 것은 방어력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곧 크고 작은 세균들과 맞서 싸울 힘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특히 겨울철 면역력이 쉽게 저하되는 연령대는 고령자입니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면역력 저하는 고령자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기에 맞는 예방접종을 통하여 저하된 면역력을 보충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입니다. 겨울철은 체온 유지를 위한 신체 에너지만 사용하기에 바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진대사의 문제가 발생하며 코르솔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몸에서 비상사태로 인식하여 항시 싸울 태세를 갖춥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은 항상 긴장상태에 있게 됩니다. 그 외에도 식욕이 활성화되어 과다 섭취를 통한 비만, 고혈압, 두통, 여드름 등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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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첫째, 제철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함유하고 있는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예를 들어, 가을을 지나 겨울의 초입 부분에서 김장을 담그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가을 배추와 무가 가장 맛있고 신선하여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계절별 제철 음식은 맛과 영양 모두 매우 만족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제철 음식을 먹음으로써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우리의 몸이 계절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사실, 비닐하우스나 기타 농업 시설의 발달로 사시사철 못 먹는 음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자라난 제철 음식을 먹음으로써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제철 음식 소비는 긴 거리를 수송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제철 음식 소비는 식품 마일리지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CO2 배출량을 줄여 지구를 살리는 데 일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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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겨울 제철 음식TOP5

1. 굴(Oyster)

: 우리가 겨울철 석화로 익히 알고 있는 굴은 조선시대 자산어보에 기록될 만큼 역사가 깊습니다. 굴은 바위에 주로 붙어 성장하며 먹이는 주로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하고 있습니다. 굴은 단백질, 글리코겐 등 영양성분이 우유보다 3배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칼슘의 빠른 흡수를 통해 몸속 독소를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해 주며,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병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무엇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과메기(Gwamegi)

: 사실 과메기는 청어(Pacific herring)나 꽁치를 얼리거나 말린 것으로 겨울철이 오면 먹을 수 있는 별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생선이 함유하고 잇는 불포화지방산(필수지방산) DHA, 오메가 3이 풍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메기의 아스파라긴 성분이 주류와 궁합이 좋아 겨울철 대표 안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외 철분, 엽산, 비타민E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3. 귤(Citrus)

: 겨울철 대표 간식인 귤은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귤에 함유된 다량의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기미, 주근깨, 다크서클 등을 개선해주면 얼굴의 미백효과를 극대화합니다. 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귤을 감싸고 있는 하얀 껍질에는 식이섬유(펙틴)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그러나, 귤의 새콤달콤함은 식사 후 먹게 되면 혈당이 순간적으로 올라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만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4. 꼬막(Tegillarca granosa L.)

: 꼬막은 단백질,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균형 있게 들어있습니다.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며 철분과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습니다. 꼬막에 포함된 타우린은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보다 10배가 많습니다. 꼬막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피를 맑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 해소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5. 시금치(Spinach)

: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음식은 시금치입니다. 시금치는 겨울부터 봄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 추운 날씨에 얼고 녹고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자란 시금치가 가장 영양분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파괴되어 영양분 섭취가 잘 이뤄지지 않으므로 생식을 추천하는 음식도 있는 반면, 시금치는 열을 가하여도 영양분이 그대로입니다. 카로틴, 비타민, 사포닌, 섬유소 등이 들어 있어 소화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여 골다공증을 겪는 사람에게 필수적입니다. 단, 수산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결석 환자의 경우 시금치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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